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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가상화폐엔 날개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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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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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가상화폐가 다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 투자은행과 유력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면서다. 높아진 기대감은 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초 6천달러까지 떨어졌던 세계 평균 비트코인 가격은 두 달여 만에 9천달러까지 올랐다.


가상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부정적인 시각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가상화폐 시장을 투기판 또는 도박장으로 보는 것이다. 그럼에도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세계 경제계 거물들의 가상화폐 투자로 분위기 반등

고공행진하던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월6일 660만원(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세 기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1천만원 선 아래로 내려앉은 지 나흘 만에 700만원 선마저 무너진 것이다. 비트코인이 700만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14일 이후 3개월 만이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세계 평균 비트코인 가격은 6천달러 선이 무너져 5천90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정부의 경고와 규제 움직임 속에 침체 국면을 맞은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천만원 선을 넘긴 것은 지난달 24일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천3만원에 거래됐다. 3~4월에도 800만원대를 횡보하다가 가까스로 1천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는 경제계 거물들이 잇따라 블록체인 거래에 나서면서 가상화폐가 다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6일(현지시각) 외신 포츈은 석유왕(王) 록펠러 가문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벤록이 가상화페·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포츈에 따르면 벤록은 가상화폐 전문 투자회사인 코인펀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같은 날 외신 블룸버그는 가상화폐 투자 열풍을 거품이라고 비판하던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마저 가상화폐 직접거래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운영하는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의 거시투자총괄을 맡은 애덤 피셔가 최근 가상화폐를 거래하기 위한 내부 승인을 얻었다. 다만 투자를 개시한 것은 아직 아니라고 이들은 전했다. 하지만 소로스는 간접적으로는 이미 가상화폐에 투자해 왔다고 전해졌다.

◆글로벌 IT기업, 자체 가상화폐 발행

글로벌 IT기업들이 가상화폐 발행에 뛰어들고 있다. 전 세계 22억명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자체 가상화폐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경제 전문 사이트 체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소식통의 말을 이용해 “페이스북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전자 지급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체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1년 동안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창업 1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블록체인 전담팀을 신설했다.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전담팀 구성원은 12명 미만이다. 인스타그램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제임스 에버링험, 인스타그램 부사장 케빈 웨일 등 핵심 인력이 블록체인 전담팀에 합류했다.

페이스북은 메신저 사업을 이끌던 데이비드 마커스를 블록체인 전담팀 책임자로 임명하면서 블록체인 사업에 시동을 건 상태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페이팔 회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난 1월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년 새해 계획 중 하나로 “암호화폐를 공부하겠다”고 밝혀 페이스북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어떤 서비스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앞서 전 세계 2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은 가상화폐 ‘그램(Gram)’을 개발했다. 그램 가상화폐공개(ICO)를 추진해 200명이 안 되는 익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17억달러(약 1조8천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텔레그램은 이 돈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아직 가상화폐 발행 움직임은 없지만 최근 가상화폐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특허를 획득하는 등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플러스도 가상화폐 발행을 검토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네이버 지식iN과 유사한 라인 큐(LINE Q)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질문에 답을 달면 그 대가로 가상화폐를 주겠다는 것이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 연간 350조원

지난해 3천700억원 규모였던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은 2022년 12조원으로 3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기업과 금융기관들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분산 저장)은 가상화폐와 연관된 기술이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를 투기로만 보던 미국 제도권 금융의 시각도 바뀌고 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오는 6월 말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증권거래소도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플랫폼(기반)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정부는 가상화폐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규제와 지원을 동시에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가상화폐 규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북한의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와 수백억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된 데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금세탁 목적으로 가상화폐를 동원하는 사례까지 증가, 가상화폐의 범죄 악용 우려도 현실화하고 있어서다.

또 한국발 광풍에 따른 가상화폐 성공담과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게 옳으냐에 대한 논란도 종식되지 않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몰리는 금액은 연간 350조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누적거래대금(896조3천억원)의 39%에 달하는 수준이다. 거래 차익에 과세를 하면 연간 40조원 넘게 세금을 걷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12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윤명옥 박사(단국대)가 발표한 ‘가상화폐 거래소득에 대한 자본이득세 과세방안’ 논문을 통해서다. 윤 박사는 올해 초 방송통신위원회 발표, 공시 등을 기준으로 이 같은 가상화폐 총 거래금액과 양도소득세 가능액수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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